한국측량학회는 올포랜드와 전국 각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‘2025년 학생직무체험’ 프로그램을 마곡 신사옥에서 27일 개최했다.
(커넥트 데일리=김영도 기자)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위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잡 서칭 워크숍이 열려 전국 9개 대학에서 모인 27명의 젊은 인재들이 공간정보의 미래를 설계했다.
한국측량학회(회장 김원대)와 올포랜드(대표이사 김병기)는 전국 각 대학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‘2025년 학생직무체험’ 프로그램을 27일 올포랜드 마곡 신사옥에서 개최해 젊은 청춘들의 열정으로 공간정보의 미래를 밝혔다.
이날 학생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▲강릉원주대학교 ▲경북대학교 ▲경상국립대학교 ▲남서울대학교 ▲대림대학교 ▲명지대학교 ▲연세대학교 ▲인하공업전문대학 ▲한국해양대학교 등 9개 대학, 27명의 남녀 학생들이 참석했다.
김원대 회장은 “기업에서 하는 사업들이 현재 기술의 최고봉이기에 자기가 전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 제일 먼저 찾아가야 할 곳이 기업”이라며 “미래에 있어 어떤 것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질 것”이라고 개회사를 밝혔다.
김 회장은 “과거 다른 학교 학생들과 같이 만나왔던 인연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”며 “하나라도 더 느낄 수 있고 하나라도 더 머릿속에 남을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이 가져가고. 최대한 많이 알고, 최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”고 실사구시를 지향하는 배움의 정도를 강조했다.
한국측량학회는 앞서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직무를 직접 경험해 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잡 서칭 워크샵을 기획해 지난 202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시작으로 2023년 건설기술연구원, 2024년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협업으로 개최해 왔다.
올포랜드 남상관 부사장은 환영사와 대한민국 공간정보 1등 맛집 올포랜드의 주요 사업과 혁신 기술들을 소개하고, ▲공간정보 AI ▲해양공간정보 ▲3차원 디지털트윈 ▲MMS(Mobile Mapping System) 등 각 사업 그룹장들이 직접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했다.
특히 이날 참석한 학생들이 올포랜드의 신사업 부문의 기술과 미래 전망 등을 직접 체감하면서 기탄없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개인의 미래 발전에 있어 준비하고 마련해야 갈 것을 설계하는 자리가 됐다.
연세대학교 엄기현 대학원생은 “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이 현장에 있는 기업들이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직접 볼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, 또 직접 담당 실무자 분들이 설명해주시니 더 신뢰도 가고 우리가 어떻게 노력을 해야 공간정보 분야에서 도움이 되겠다는 비전도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”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.
▲ 한국측량학회가 기획하고 올포랜드가 자리를 마련한 2025년 학생직무체험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으로 의미를 더했다.